프랑스어 능력 인증 시험인 DELF 와 

고급 프랑스어 능력 인증 시험인 DALF 는 

외국인들의 프랑스어 능력이나 수준을 

프랑스 교육부에서 인증 할 수 있도록 한것으로 

파리를 본부에 두고 있는 국가 교육 위원회의 통제 아래 

각 국가에서 출제, 시행되고 있습니다. 

 

각 단계별 합격 자격등은 프랑스의 DELF 국립 위원회에서 교부합니다. 

한국에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소속 어학 협력분과 BCLE 및 

서울 알리앙스 프랑세즈, 두 기관이 공동으로 처음 실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 되고 있습니다. 

 

DELF 는 A1, A2 , B1, B2 의 4단계로 자격증이 주어지고, 

DALF 는 C1과 C2 의 두 단계 입니다. 

각 단계별로 청취, 독해, 작문, 구술 등의 4가지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구성입니다. 

 

각 분야별 25점씩 배점하여 총점은 100점입니다. 

합격선은 총점 50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4가지 언어능력에서 각 최소 5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만 합니다. 

 

DELF DALF
A1 청취/독해/작문/구술 C1 청취/독해/작문/구술
A2 청취/독해/작문/구술
B1 청취/독해/작문/구술 C2 청취 및 구술/ 독해 및 작문
B2 청취/독해/작문/구술

A1, A2 시험은 일상적인 회화와 독해를 요구하는 시험으로 

한국에서 알파벳을 배운 후 개인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정도 공부하시면 취득 가능 합니다. 

(프랑스 현지에서 배울경우 취득 시간은 2배정도 빠른편 입니다.)


B1 시험은 조금 더 심화된 일상 회화나 기사나 뉴스에서 발췌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고

한국에서는 알파벳을 배운 후 개인 정도에 따라

1년~1년6개월 정도 공부하시면 취득 가능합니다. 

대부분 한국 대학교의 불문과 졸업 요건 이기도 하며

B1을 취득하면 프랑스에서 일상생활 정도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B2 시험은 B1 시험보다 훨씬 어려운 수준으로 

한국에서는 알파벳을 배운 후 개인 정도에 따라

 2년~3년정도 공부하시면 취득 가능합니다. 

하지만 B1 시험에 비해 수준이 많이 어려워

많은 분들이 몇 번 떨어지기도 합니다. 

B2 시험은 프랑스 대학교 외국인 입학 요건이기도 하며 

외대, 연고대, 서울대 등의 졸업 요건이기도 합니다. 


C1 시험아주 어려운 수준으로 취득한 한국인이 많지 않습니다. 

프랑스 석사 외국인 입학요건이며 

C1 시험부터는 하나의 프랑스어 관련 학위로도 인정해 줍니다. 

보통 한국 학생분들은 B2를 취득 후 프랑스 학교를 입학하기 때문에 

C1 까지 준비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고

또한 많이 어려운 관계로 한국에도 C1 관련된 문제집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 프랑스 언어 능력시험은 

영어 능력시험에 비해 시사적이고 논리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공부하실 때 기사나 뉴스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Marie

sciencespo91@naver.com

파리 소르본 3대학 프랑스어 교육과(FLE) 전공

그랑제꼴 Sciences Po 교환학생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파리 현지 어학원 프랑스어 교육 경력

파리 현지 프랑스어 통번역 경력

불어과외 6년 경력 및 다수 경험

파리7년거주

현재 프랑스어 전문 수업 강사

및 프랑스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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